요즘 미국장, 국내장 할 거 없이 하락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예전에 비하면 공모주 얘기도 덜 나오고 주식 얘기도 덜 나오고 있음.
근데 최근 내가 베트남개발1로 재미를 봐서 그런지 다시 주식에 관심이 갔음.
역시 부자가 되려면 하이리스크에 투자 해야하는구나 뭐 이런 마음.
오늘 공모주 검색을 한번 해봤는데 아래와 같은 공모주 청약 일정이 떴음

위의 이미지 파일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한 것 처럼 공모주 일정이 나와있음. 조정석이 광고하는 밀리의 서재도 이번에 청약을 넣을 수 있음.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이중에서 관심 가는 것은 티쓰리엔터테인먼트였음.

참고로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수요예측 결과는 11월4일(금)예정이라고 하니, 수요예측 결과를 보고 청약을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음.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2000년 4월 17일에 설립 되었음. 설립이후로 PC게임, 모바일게임, 콘솔게임 등 다양한 게임 플렛폼에 대한 개발 기술을 보유한 전문 게임개발사라고 소개하고 있음.

제작한 게임 연혁을 보면 다양한 게임을 제작해 온걸 확인 할 수 있음.
싸이월드 세대라면 누구나 알만한 '오디션'을 개발한 회사이기도 함.
오디션이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밥줄이라 생각 함.
그 외에도,
'루나 모바일'
'클럽오디션'
'삼국지난무'등을 개발한 회사임.
다만 아쉽게도 '삼국지난무'는 서비스가 종료된 것 같고 루나모바일과 클럽오디션은 현재에도 서비스 운영중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 및 태국에서도 서비스 되고 있음.

'클럽오디션'은 무려 100만명이 다운로드 하여 이용하고 있음. 비록 별점은 낮은 편이지만 게임 앱은 별점이 박하다는걸 상기하면 뭐...
커뮤니티에 검색해보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은 아닌듯 보이지만 루나모바일은 매니아층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인도에서 클럽오디션 서비스가 시작 되었다고 해서 힌디어 क्लब ऑडिशन(클럽오디션)으로 검색해봤는데 게임 내용보다는 인도인들이 오디션을 보는 화면이 주로 나와 아직 인도에서는 흥행하지 않은거 같음


루나모바일도 태국에서 서비스한다고 했는데 조회수가 500이 안된다... 외국에서는 크게 먹히지 않는 것 같다.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도 외국게임은 블리쟈드가 만든 게임 아니면 잘 안하는듯 함.

해외에서 힘을 못쓰고 있다고 해서, 그 기업이 미래가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위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매출액은 3년동안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모무 흑자이다.
매출액은 21년 230억정도를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00억정도,
당기순이익은 110억정도를 달성하였음.
(참고로 다들 이미 잘 알겠지만 매출액이나 당기순이익이 무조건 높다고 해서 잘 나가는 기업이 아님.)

이번에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자산 총계를 보았음.
부채비율을 확인했는데 일반적으로 부채 비율이 100%이하면 안정적인 회사라고 함.
'(부채÷자본)×100 = 부채비율'
위의 공식대로 부채비율을 계산해보면, 부채비율이 18%가 나옴 ㅎ 이렇게 계산하는 거 맞나?
너무 부채비율이 안정적으로 나옴 ㅡㅡ

회사에서 공개한 간단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를 보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고
부채비율도 안정적임.
그리고 요즘처럼 스마트폰 보급이 100%인 시대에 모바일 게임 하나만 제대로 만들어도 대박 터짐.
뭔가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안정적인 우량주에 존버하는 형식으로 투자하는 게 아닌,
이 기업의 지금까지 게임 개발 연혁, 회사 자체의 실력, 외국에서 통할지 등등 여러가지 조건을 보고 투자를 해야할 것 같다.
나는 수요예측 결과를 한번 지켜보고 청약을 넣을지 말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음.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절대 아니며, 투자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티쓰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간략히 글을 써보았음.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틀린게 있으면 댓글로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부자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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