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청약을 넣으려 하다보면 '당해'라는 용어가 나옵니다.
위의 이미지 파일을 보면 확인이 가능하듯, 댓글에서도 그렇고 뉴스기사에도 그렇고 '당해'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 당해란 결론적으로 '해당지역'을 뜻하며,
"건설사가 아파트를 짓는 지역에서 거주하는 주민을 말합니다."
☆ 당해 = 해당지역
예를 들어 gs건설이 자이 아파트를 '경기도 수원시'에 공급한다고 가정했을때 이때 지어지는 자이 아파트에 청약을 넣고자 한다면 수원 시민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그냥 대충 어느정도 살면 그 지역 시민으로 인정받겠지 ㅋㅋ 이런 개념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지역은 '6개월 이상'은 살아야 당해 자격, 해당지역 거주민을 인정받고 청약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청약과열지역은 1년
투기과열지구는 2년은 살아야 당해 자격(해당지역)을 인정 받습니다.
(참고로 현재 투기과열지구는 서울특별시의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임)
이런 기간이 정해져있으므로, 청약을 넣고자 하는 지역이 있다면 이런 요건을 확인해서 미리 전입신고를 하고 당해 자격(해당지역)일자를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를 통해 알아보는
'당해'지역=해당지역
제가 살고싶어하는 지역중 하나인 '경기도 화성시'의 아파트 모집 공고문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약홈에서 일부분을 스크린샷 해왔습니다.
제가 빨간색으로 표시한 '해당지역'이라는 말이 보이시나요? 이게 바로 '당해'를 뜻합니다.
잘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 위의 공고문 부분을 보면 화성시에 '입주자모집공기 현자 화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에게 30%를 우선 공급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즉, 당해=해당지역 요건만 충족하면, 기타경기 기타지역 청약자들이 청약기간이 어떻든 다자녀든 간에 조건만 된다면 이들보다 우선적으로 청약 당첨이 됩니다.
쉽게 표로 봐보겠습니다.
위의 이미지 파일은 동탄의 '어울림 파밀리에' 당첨점수를 스샷 찍어왔습니다.
해당지역의 경우 최저 51점이었어도 당첨이 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타 경기로 썼다면 당첨 커트라인이 최저 60이므로 탈락했을 점수입니다.
기타경기라면 59점이어도 탈락했겠네요.
이렇게 거주기간을 충족해서 '당해=해당'지역의 청약요건이 갖추어진다면 비해당 지역에서 사는 사람보다 훨씬 유리해진다는걸 알 수 있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당해지역/ 1순위 해당지역/ 청약 당해 모두 같은 표현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용어 중 '당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뜻을 알았으니 이 당해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 내가 살고 싶은 지역이 있다면 전략을 잘 짜서 전입신고등을 해야겠죠?
(청약통장 가입은 기본!!)
(저는 수원시가 너무 살고 싶어요)
지금까지 길지만 부족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 모두 꼭 내집마련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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