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마전에 일본여행 다녀왔음.
이국적인 이미지가 너무 좋았음.
근데 부지런한 j가 아니라 게으른 p라 그런지 일본여행을 좀 급하게 준비했었음.
급하게 준비하다보니 놓쳤던 게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해외로 나갔을때 통신을 어떻게 하느냐임
이걸 예전에는 로밍서비스라고 불렀던 것 같다.
쉽게 말해서 외국 나가서도 계속 친구들이랑 카톡하고 직장 사람들이랑 통화를 해야할 게 아닌가?
이런서비스를 제공하는게 '해외로밍 서비스' 라는 것이다.
이걸 미리 준비를 했었어야 하는데 미리 준비를 하지 못해서 나는 비용이 더 나가게 됐다.
일본여행 갈때
유심 vs 로밍?
가격으로 승부를 봤을 때 유심 vs 로밍?
가격적인 측면만 보면 유심이 훨씬 저렴하였다.
유심은 1gb 및 하루 기준으로 배송비 포함 6,230원이고
해외로밍은 800mb 및 하루 기준으로 13,000원이다.
가격만 보면 유심이 윈이다!
이용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유심 vs 로밍?
이용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로밍이 좀 낫다.(훨씬 나은게 아님)
로밍은 그냥 나의 통신사 앱을 들어가서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유심은 따로 배송을 받아야 하고 이걸 갈아끼워야 한다.
그리고 유심을 새로 설치하므로 한국에서 쓰던 전화번호를 쓸수가 없다.
반대로 로밍을 하면 한국에서 쓰던 전화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기때문에, 직장일이나 가정일로 급한일이 생겼을 경우에는
편리하게 전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
그렇기에 외국(일본)방문 목적이 출장이라면 로밍이 낫고, 여행이라면 유심이 낫다.
결론을 보면 유심이 나을까? 로밍이 나을까?
솔직하게 말하자면 정확한 정답은 없지만,
내 기준으로 말하자면
4박 5일, 여행목적으로, 일본을 다녀왔던 경험자로서는 유심이 낫다는 결론이 나왔다.
가성비를 따지고 싶고 여행경비를 조금이라도 아껴서 더 맛있는 걸 먹고싶다면 유심이 win!!
출장이 목적이고, 장기간 있을 것 같다면 통신사 할인혜택등 다양한 걸 찾아서 로밍이 나은지 유심이 나은지 선택을 잘 해야할 것이다.
참고로 나는 로밍을 썼었다. 만약 유심을 썼더라면 1~2만원을 아껴서 일본에서 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을 것이다.
유심으로 선택했다면 주의점은 뭐가 있을까?
위에서 말했듯이 가성비를 따진다면 유심이 나은데 나는 왜 로밍을 했을까?
그건 내가 게을렀기 때문이다. ㅠㅠ
어설프게 이심이란걸 알아서 이심을 하려다가 폰 기종이 제한이 있다는 걸 알고 부랴부랴 유심을 알아보았으나,,,
유심은 배송시간을 고려하여 미리 주문을 해놔야 한다.
유심 사용시 주의점
1. 입국 날짜에 급하게 준비하면 안되므로 미리 주문해놔야 하고,
2. 공항갈때 여권만 챙기지말고 유심을 꼭 챙겨야 함.
3. 물론! 미리 주문을 못해놨다고 하더라도, 공항가면 유심을 판매하는데가 있음.
4. 아니면 토스뱅크로도 유심을 구매할 수 있는데 3,000원의 비용을 추가 지불하면 당일 공항에서 수령이 가능함
(수령가능시간 7:00 ~ 20:50)
5. 나는 새벽 출발이었으므로 유심을 판매하는 곳이 안열렸을 것 같고 토스로도 수령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급하게 로밍을했음..ㅠㅠ 유심을 쓰려는 분들은 부디 저같은 실수를 하지를 않길 바람!
해외여행 유심 구매는 어떻게 할까?
그렇다면 해외여행에 필요한 유심 구매는 어떻게 할까?
인터넷을 통해서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토스뱅크를 이용하는 사용자도 토스뱅크 앱을 이용하여 너무나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토스뱅크 앱을 실행한 후 하단의 전체메뉴를 눌러
해외유심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매우 쉽게 유심을 구매할 수 있다.
다음에 한번 유심 구매 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ㅎㅎ
지금까지 해외여행 갈 때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해외통신 서비스 이용하기 위한 유심 vs 로밍에 대해 알아보았음.
다시 한번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귀차니즘에 지배당하고 돈이 아깝지 않고 효율을 중시한다면 로밍!
부지런하고, 가성비를 추구하고, 여행경비를 조금이라고 아끼고 싶다면 유심!
명심해주시길 바라고, 재미있는 해외여행 다녀오시길 바람.
지금까지 부족한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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