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막 버리지 말고 새건전지로 바꾸자!(창원특례시 폐건전지 교환)

폐건전지 이게 은근 골칫덩어리다.
폐건전지는 인체에 해로운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잘 처리 해야한다.

이런게 해롭다고 아무데나 막 버리면 환경이 오염되고, 당연히 오염된 환경은 우리에게 매우 해롭다. 인체 유해 물질이 땅속으로 흘러 나올텐데 이런게 식물에도 피해를 주고, 지하수가 있는 동네에서는 이런 유해물질이 지하수에 스며들걸 생각하면 끔찍함.

그럼 이 폐건전지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폐건전지 수거함이 있으면 거기에 버리는게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뭔가 폐건전지를 유용하게 재활용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수도 있어서 알아보았다.

창원시에서는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교환해준다.

 

창원시 정책홍보물

창원시에서 사는 시민들은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교환해서 받을 수 있다.

● 폐건전지 교환장소
- 각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

● 폐건전지 교환시간
-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 폐건전지 교환 내용
- 가정에서 나온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를 준다.
- 단 공동주택, 사업장, 수거업체 등에서 나온 폐건전지는 교환대상이 아님.

● 1인당 최대 80개까지 교환가능하다.

? 수요일이 휴무일 경우 교환이 가능한지 80개가 폐건전지를 말하는 건지 새건전지를 말하는 건지 알쏭달쏭함.

아무튼 그냥 버려질 수 있는 폐건전지를 이렇게 교환해서 새걸로 사서 쓸 수 있는건 좋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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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폐건전지를 교환해 주는 지자체가 얼마나 있는지 찾아보았다.

내가 찾은 정보는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참고한 것이므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 경기도 김포시
- 폐건전지 20개 = 새건전지 4개

● 경기도 부천시
- 폐건전지 0.5kg = 10L 일반쓰레기봉투

● 인천광역시 서구
- 폐건전지 10개 = 종량제 봉투 10리터 또는 휴지 1롤

위의 지방자치단체 외에도 잘 찾아보면 대부분의 시군구가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집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으로 교환해줍니다.
(대부분 새건전지, 휴지롤, 종량제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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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건전지 은근 많이 쓴다.
tv리모컨.
문 잠금장치 등등.

그리고 생각해보면 급하게 건전지 쓸일이 있는데 안보여서 허둥댄적도 많았음

이렇게 실생활에서 건전지를 쓸일이 많으니, 폐건전지가 생기면 잘 모아뒀다가 재활용 하도록 하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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