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투어? 이게 무슨 뜻이죠? 이게 무슨 여행이죠?

황제투어라는게 핫하다.
코로나 시국이 많이 해제되어서 해외여행을 많이 가고 있다. 해외여행 시즌이어서 '황제투어'라는 키워드가 핫하게 된것일까?

여행이 너무 가고싶다

안그래도 이제 곧 일본여행을 가보려는 나에게 '황제투어'라는 용어는 매우 호기심 있게 다가왔다.
  그래서 이 '황제투어'라는 것이 어떤건지 한번 검색해보고 정말 좋은 여행이라면 참고해서 가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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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황제투어'라는 말은 반전의 의미가 담겨져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황제투어'는
비행기는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호텔은 최고급 호텔(조식포함)을 예약하고,
최고의 만찬을 즐기고 오는 그런 황제투어다.

유람선 타면서 경치보면서 잘 익은 와인한잔하는 그런 투어말이다.

이런 호화유람선을 타면서 하는 여행

근데 인터넷에서 핫키워드로 부상한 '황제투어'의 뜻은 이런 여행이 아니었다.

그나라의 밤문화를 즐기기 위한 패키지 상품 같은 것들이었다.
예를 들면 풀빌라를 예약해주고, 거기에 그 나라 여성이 들어온다 뭐 이런거?

다음 검색창에 '황제투어'로 검색해 보면, 보기 민망한 사진과 후기들이 많이 올라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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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블로그에 올리지는 않고 가려서 올리니, 해당내용이 궁금하다면 직접 검색해보시길 바란다.

구글도 마찬가지였다.
'황제투어'로 검색하자 애매한 사진과 동영상들이 흘러나왔다ㅡㅡ
도대체 왜 '황제투어'가 왜 키워드로 급부상 했는지 모르겠음

황제투어로 검색했을때 나오는 연관검색어이다.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이 나왔는데
블라디보스톡이 의외였다.

저긴 러시아 아님? 황제투어 한다고 러시아 갔다가 괜히 사고 발생할수도 있으니 조심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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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일본여행을 갈 생각인데,
일반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찐황제, 고종황제의 황제뜻에 맞는 여행을 갈 수 있나 생각했는데 인터넷에서 보여주는 결과물은 그런것들이 아니었다.

황제투어는 밤문화의 황제가 될 수 있는 그런 투어였던 것 같다.
호기심에 이런 투어가 끌릴수도 있지만 눈 뜨고도 코베이는 세상이니만큼 조심하고, 알아보고, 주의하고 여행을 다니시길 바란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음
해외여행 계획 세우신 분들은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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