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에 아는 지인들과 호주를 가려고 합니다.
도시는 시드니로 가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다들 여행을 많이 가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숙소예매부터 삐그덕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예매를 직접하려고 하는데요.!
아고다라는 숙소어플 이용앱을 들어가보니 숙소종류가 정말 많더군요. 그래서 하나씩 장단점을 찾아보았습니다.
여행을 하려는 초보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길 바라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1. 호텔
- 호텔은 일반적인 숙박시설 중 일정 수준 이상의 규모를 갖춘 숙소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을 가면 호텔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 호텔의 장점 : 호텔은 아무래도 관광객을 위해서 만들어진 숙소가 대부분이다보니, 교통위치가 좋은 곳이나 치안이 좋은 곳에 많이 있어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 호텔의 단점 : 다만 아무래도 위치가 위치인지라 성수기 때 예매를 하려고 하면 어마어마한 비용이 듭니다. 자칫 잘못하면 1박에 50만원은 쓰게 됩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추천할만한 호텔
* 더 브랭섬 호텔 앤 레지던스 : 1박은 15만원대 공항이라 가까움. 귀국할때 여기서 투숙하면 공항에 지각할 가능성이 줄어들어서 나같은 덤벙형에게는 좋을듯(아파트형이라서 부엌이랑 세탁기도 있음)
* 송호텔 시드니 : 1박 15만원대가성비 호텔 , 무료 조식 제공
* 뷰 시드니 : 1박 20만원대
* 더 플래턴 호텔 시드니 : 1박 27만원대 시드니 웬만한 관광지라 가까움
* 포시즌스 호텔 시드니 : 오페라하우스랑 엄청 가깝고 최적의 컨디션을 갖고 있는 호텔임
저는 위에 나열한 호텔에서는 '더 브랭섬 호텔 앤 레지던스'와 '송호텔 시드니'가 끌립니다. 왜냐하면 송호텔 시드니는 가성비 호텔에다가 조식 무료 제공!!(호텔은 조식이죠.) 그리고 더 브랭섬 호텔 앤 레지던스는 공항이랑 가까워서 좋네요!
2. 서비스 아파트먼트
- 서비스 아파트먼트는 솔직히 개념이 애매합니다. 호텔은 아니지만 호텔 비슷한 서비스+ 그리고 아파트가 결합한 숙소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호텔처럼 뭔가 메이저급 서비스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호텔만큼의 서비스가 있는.. 그런 숙소같네요.
- 서비스 아파트먼트의 장점 : 가격이 아무래도 호텔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구요. 특히 호주는 외식 물가보다는 장보는 물가가 저렴하기때문에, 집에서 사서 직접 해먹는 걸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강추되는 유형의 숙소입니다.
- 서비스 아파트먼트의 단점 : 아무래도 호텔에 비하면 애너미티?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간 편의성도 부족하다는 블로그 글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괜찮은 숙소로 보입니다.
호주는 서비스 아파트먼트로 검색하면 호텔이라는 이름이 붙은 숙소가 많이 나옵니다.
나는 호주에서 저렴한 식재료 물가를 체험하기 위해 직접 요리를 해먹겠다! 하시는 분은 서비스 아파트먼트도 품목에 넣으시길 바랍니다!
3. 호스텔
- 호스텔은 호텔과는 대비되는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호텔은 1인1실(1팀1실)이 원칙이나 호스텔은 게스트 하우스처럼 여러명이 1방을 씁니다. 기숙사처럼 최소2명~최대50명까지 한방을 쓴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명이 한방을 쓰다보니 당연히 호텔보다는 비용이 저렴합니다 홀로여행 떠나는 분들이 숙소 비용을 아끼기 위해 많이 이용하죠.
- 호스텔 장점 : 당연히 비용입니다. 1인1실(1팀1실) 호텔에 비하면 매우 저렵합니다
- 호스텔 단점 : 모르느 사람과 한방을 써야합니다. 저로서는 너무 고역입니다.
저는 혼자 있는게 좋아서 그런지 이런 호스텔을 숙소로 잡는거는 꺼려집니다. 그리고 한국도 아니고 머나먼 이국에서.. 호스텔은 다음에 기회되면 가보도록 하죠..
4. 모텔
- 모텔은..뭐 누구나 알 것 같습니다. 성인이라면 모를수가 없죠! 다만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는 모텔의 의미가 살짝 야하죠?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사실 외국에서의 모텔은 굉장히 장거리 여행객에게 강추되는 숙소중 하나입니다.
모텔의 약자(MT)가 Motorists Hotel 의 약자인걸 보면 알 수 있듯이, 미국처럼 엄청난 땅덩이 크기를 가진 나라는 자동차로 하루 건너 이삼일 운전해야 목적지에 다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에서의 모텔은 고속도로 중간중간에 있는 숙소같은 개념입니다.
즉 이런 이유로 도심지에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장거리 운행자를 위한 숙소개념입니다.
저희는 외국에 가서 운전할 일이 없으므로 모텔도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5. 에어비앤비
- 에어비앤비도 워낙 유명하죠. 호텔이 싫은 분들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많은 예약을 합니다. 에어비앤비는 간단합니다. 호텔과 숙소계약을 하는게 아니라, 집주인(호스트)과 계약을 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는 집주인(호스트), 개인이 내놓는 숙소를 우리가 골라서 이용하는 것이죠!!
- 에어비앤비 장점 : 가격도 잘만 찾으면 호텔에 비해서 저렴하고, 또 정형화된 호텔과는 다른 그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호주사람이 살던 집이니까.. 호주 사람들은 이런식기를 쓰는구나! 호주 사람들은 이런 침대를 쓰는구나! 호주 가정은 집구조가 이렇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죠!
- 에어비앤비 단점 : 단점은 일반적인 호텔, 즉 기업에서 운영하는 숙소가 아니고 개인이 운영하는 숙소에 묶게 되다보니 범죄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혼자서 하는 여행을 에어비앤비로 했다가 호스트(집주인)의 범죄심리 발동으로 인해 큰일을 겪게되는 사고가 종종 있다고 하니 이런점을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 지금까지.. 호주 시드니 여행을 가기위한 숙소 정보와, 종류 호텔은 어디가 괜찮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8박10일 호주여행을 갈건데...
한 3박4일정도는 '더 브랭섬 호텔 앤 레지던스'에서 묵을 생각이에요! 공항이랑 가까우니까요.
그리고 그 외에는 어디서 묵을지...좀 알아보아야겠습니다 ㅎㅎ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재미있는 호주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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