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지역화폐를 매우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지역화폐가 뭐냐구요? 바로 해당지역에서만 유통 발행 소모할 수 있는 화폐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경기도 수원시민이라고 가정을 해봅시다.
수원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는 참고로 '수원페이'라고 하는데요.
이 수원페이를 갖고 서울을 가면 쓸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못씁니다. 수원페이는 수원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역화폐는 법률로도 정해진 화폐입니다.
지역화폐의 이점은 뭐가 있어?
장점이 뭐야?
지역화폐의 장점은 충전 즉시 포인트를 같이 충전해준다는 게 최대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원시 수원페이를 사용한다고 또 가정해보겠습니다.
비교대상은 제가 쓰는 토스카드 입니다.
수원페이는 충전하는 즉시 충전액의 7%를 포인트로 지급해줍니다.
예를 들어 30만원을 충전할 경우 7%의 포인트를 더 해서 32만1천원이 충전되는 것입니다.
공짜로 2만1천원을 더 쓸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참고로 수원페이의 한달 최대 충전액은 30만원)
비교대상인 토스카드는 이렇게 충전해서 쓰는게 아닙니다. 토스뱅킹에 미리 예금을 해놓고 예금액만큼 카드를 쓸 수 있는 것이죠. 충전의 개념이 없습니다. 충전의 개념이 없다보니 지역화폐처럼 포인트를 충전할때부터 주는 것이 아닙니다.
즉 아무리 많은 돈을 예금해도 이자를 제외하면 주는 포인트가 없습니다. 그대신 토스체크카드는 혜택이 있죠.
대표적인 토스카드 혜택을 하나 말하자면 편의점에서 토스카드로 현장 결제하면 캐시백을 돌려받습니다.
1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00원, 3000~9999원 결제하면 100원을 받습니다.
이렇게 혜택을 알았으니 직접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참고로 커피에 중독돼서 하루에 커피 한잔씩은 마십니다.
이럴 경우 편의점에서 매일 2000원짜리 커피를 30일동안 사먹는다고 가정해볼게요.
그럼 6만원이 소비 되죠? 2000원 곱하기 30일이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지역화폐를 통해서 커피를 사먹는다면, 6만원을 충전하겠죠? 6만원 충전하면 7%의 포인트를 받기때문에 계산해보면 4200원을 충전과 동시에 받습니다. 커피 2잔 더 먹을 수 있군요?
토스카드를 이용해서 사먹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네.. 위에서도 말했지만 3000원 이상을 결제해야 100원을 돌려받습니다. 일반적인 카드를 이용하면...한푼도 돌려받는게 없습니다 ㅠㅠ
그렇다면 3000원짜리 커피를 먹는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매달 9만원이 소비됩니다. (3000원 곱하기 30일)
지역화폐로 커피를 먹기위해 충전한다면 9만원을 충전할텐데 여기서 7%의 포인트를 계산하면 6,300원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카드로 3000원짜리 커피를 매일 사먹었다고 가정해봅시다. 하루 100원의 캐시백을 돌려받는데 30일동안 먹으면 3000원의 캐시백을 돌려받습니다.
지역화폐가 2배 이득인 걸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화폐가 웬만환 체크카드보다는 어마어마한테 혜택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소비패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역화폐 예산.. 2025년에는 얼마야?
지역화폐는 소비자에게 이렇게 큰 장점을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비자의 돈이 백화점이나 지역외 유출이 되지 않고 본인들에게 소비하므로 매출이 증대된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지역화폐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지역화폐 예산이 얼마나 세워지는지에 대해 국민,소상공인,정치인들 모두 촉각을 세우는데요.
그동안 지역화폐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왔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밑에 글은 뉴스기사를 발췌한 것이므로 부정확할수도 있다는 점 미리 말씀 드립니다.
<연도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규모>
2019년 884억
2021년 1조2522억
2023년 3522억
2024년 2500억
2025년 2조??
들쭉날쭉 하는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규모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역화폐가 중요한 정책임에는 동의하지만...
해당 정책이 세금을 너무 많이 잡아 먹는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실제로 지역화폐가 물가상승을 유발한다는 의견이 많죠. 이게 포인트를 많이 돌려주다보니 일부 악덕한 소상공인들이 본인들이 판매하는 물건값을 인상시켜서 판매한다는 얘기가 많거든요...
하지만 저처럼 지역화폐를 너무 유용하게 쓰는 사람도 많은만큼... 아무쪼록 좋은쪽으로 정책방향이 결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화폐.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요??
이렇게 좋은 지역화폐. 모바일 신청방법을 아주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먼저 경기도지역화폐 앱을 설치하고, 실행합니다.
2. 그 다음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을 선택합니다. 제가 파란색 칠한 수원시를 선택하면 오른쪽 화면처럼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지역을 선택했다면 카드신청을 합니다. 오른쪽 줄3개 표시된 버튼을 클릭하고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카드신청'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걸 터치합니다.
4.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간편신청하기 버튼 누르고 도로명주소 입력하고 이 정보로 카드 신청하기까지 눌러주면 완료가 됩니다. 참 쉽죠?
지금까지 지역화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역화폐는 단점도 있지만 지금 저에게는 장점이 더 크게 다가와서 그런지... 2025년도예산이 잘 편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역화폐를 아직 안쓰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추천해드리니 온라인 발급방법을 살펴보시고 유용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토스카드가 비교되면서 토스를 까는(?)글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토스뱅킹을 애용합니다. ㅎㅎ 아래 참고로 보면 좋은 링크 달아드리겠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부자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함께 보면 좋은 글
'생활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 프리퀀시 모으자!. 모으고 예쁜 조명 선물받자!(스벅 램프, 근데 프리퀀시가 뭐야? 프리퀀시 뜻) (4) | 2024.12.22 |
---|---|
세븐일레븐 다이어트용 식단으로 좋은 먹거리 첫번째! (내돈내산! 다이어트 도전합니다!) (1) | 2024.12.02 |
남자향수 추천해드립니다. 남자들도 향수 씁시다.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향(내돈내산, 로제르 블랑쉬 니치향수 오드퍼퓸, 남자친구 향수선물) (2) | 2024.11.10 |
예금 vs 적금, 예금과 적금의 차이는? (5) | 2024.11.09 |
누워서 돈벌기. 국민은행 앱테크. 유용하게 이용중(KB스타뱅킹) (7) | 2024.1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