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윤석열 정부에서는 에너지정책 방향으로 가정 및 건물의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 시키고자 에너지캐시백 사업을 7월 4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한다.
요즘 한전(한국전력)이 엄청 적자라더니, 그래서 전기요금을 인상했는데 인상된 가격은 시민들이 엄청난 불만을 가질 수 있으니 시민들에게 당근을 줘서 전기사용을 절약시키려는 정책인 듯 하다.
에너지 캐시백이란 무엇임?
에너지 캐시백이란 에너지캐시백 사업에 참여한 일부 구역의 아파트 단지나 가구를 서로 비교하여
전기 사용량을 상대적으로 많이 줄인 경우,
절약된 전기사용량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Q&A를 읽어보니 캐시백 지급 대상은 에너지 캐시백 참여한 아파트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한전 사업소(지사)관할 구역별로 산정한다고 한다, 순위를 정해서 주는게 아니라 평균절감률을 달성하면 전부 주는 것 같다.
단, 어쨋든 최소절감률(3%) 이상의 절감률을 달성한 아파트나 개인 세대만 에너지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함
에너지 캐시백 참여하고 싶은데 정보좀?
에너지 캐시백 관련 정보 개요는 아래와 같음
○ 신청대상
- 올해 22년 7월~12월 기간 동안 전기를 아껴쓰겠다는 의지가 있는 아파트 단지 또는 아파트 개별세대
○ 신청자격
- 아파트 단지 가입은 관리사무소 또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신청하면 됨.
- 개별세대 가입은 세대주 또는 세대원 중 1인이 신청하면 됨.
※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또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신청하지 않아도 세대별 가입이 가능하므로 개별세대로 가입할 수 있음.
- 제외 대상 : 주택용 오피스텔과 과거 1년 미만 전기사용량 데이터만 있는 신규 아파트
(내가 왜 제외 대상을 강조했냐면... 지금 내가 사는 곳은 준공된 1년도 안된 신축아파트이기 때문... 나는 참여불가...ㅠㅠ)
○ 신청기간
- 2022년 7월 4일~8월 31일
※ 7월 가입자는 7월분부터, 8월 가입자는 8월분부터 진행
○ 신청하는 곳은?
-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co.kr)
에너지 캐시백은 얼마를 주는 거임?
에너지 캐시백 지급 대상은 한국전력 사업소(지사)별로 관할구역이 있다.
이렇게 본부별 지사별로 참여 아파트(개인 세대 포함)의 평균 절감률 보다 높은 절감률을 달성한 아파트 단지 또는 개인세대는 에너지 캐시백을 지급함 .
◎ 아파트 단지(절감량을 기준으로 하면 구간별 정액 지급)
절감량 (kWh) |
~10이하 | ~30 | ~50 | ~70 | ~90 | ~110 | ~130 | 130초과 |
금액 (만원) |
20 | 60 | 120 | 180 | 240 | 300 | 360 | 400 |
◎ 아파트 개별세대 : 개별 세대는 절감량(kWh) * 30원
보통 에어컨을 1시간 켜면 2~3kWh인데 우리집 기준으로는 여름에 하루에 3~4시간은 켜는 듯 하다(내가 너무 더위를 타서..ㅠㅠ) 근데 이런 내가 한달동안 에어컨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최소로 계산했을때 2(kWh)*30일=60(kWh)이고
60(kWh) * 30원(에너지캐시백) 하면 = 1800원이다
1800원을 에너지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이렇게 계산 하는게 맞으려나?)
저 금액이 맞다면 나는 차라리 에어컨을 켜는 것을 선택할 것 같다... 지금의 폭염은 너무 나를 힘들게 하거든...ㅠㅠ
에너지 캐시백에 대한 그 외의 정보는?
○ 에너지캐시백 지원 한도가 있다?
- 지원 한도가 있다. 절감률 30%에 해당하는 절감량까지만 지급 한다고 한다. 40%를 달성해도 30%만 줌. 정확한 계산방식은 안나와있어서 예시를 못들어서 죄송
○ 에너지캐시백 지급 방식은?
- 한국전력에 신청할 당시 약정한 계좌번호로 현금 지급 한다고 한다(지역화폐로 안줘서 좋네)
- 아파트는 법인 계죄로 지급한다고 한다.
- 기부를 희망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가능하며 기부영수증도 끊어준다고 하니 연말정산에 쓰면 좋을 듯 한다
○ 너의 블로그 글 봐도 이해 안가서 나 그냥 문의 할래 ㅋㅋ 어디로 해야돼?
- 문의는 한국전력 고객센터 ☎123
- 한국전력 수요관리처 ☎ 061-345-6321~7 , 6336으로 하면 된다.
에너지 캐시백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다.
요즘 고물가에 시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데 전기값까지 인상하려니 정부에서는 인상된 고지서를 받은 시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이런 정책을 만들어 스스로 전기를 아끼게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전기를 아끼면 고지서상 찍히는 관리비가 적게 나오니까.
취지는 좋다. 전기와 같은 자원은 후손을 위해 아끼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근데 내가 사는 곳은 1년 미만의 신축이라서 가입이 안되고 ㅠㅠ 또 내 계산법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에어컨만을 가정했을 경우 돌려받는 에너지 캐시백 금액이 너무 미미하여(1달 2000원이고 1년이면 12000원!) 폭염을 견딜만한 당근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현금으로 계좌로 꽂아줘서 이건 참 좋다. 쿠폰이나 지역화폐로 주면 쓰는 곳도 제한되니까 말이다. ㅎㅎ
지금까지 에너지 캐시백에 대한 글을 작성하였으며,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린다.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길 바람. 성심성의껏 알아보고 답변 달아드리겠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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